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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복지사회2

디지털 혁명으로, 부계적 가치로 이루어진 리비도 경제는 퇴조하며 모계적 가치인 도파민 경제로 마음 편한 ‘맘시대’를 엽니다. Ⅵ. 모민주의 정치철학 제1장. 序 부계사회가 등장한 후, 성적 노예로 전락한 여성이 근대사회의 자본주의 체제가 인간을 상품화하며 성적 타락이 만연함과 동시에 오늘날 첨단 과학기술 시대를 살고 있음에 따라 여성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쳐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여 혹자는 이러한 현상을 우려한 나머지 문명을 가장한 야만 사회로까지 표현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왜 이러한 현상이 유발되는지, 개선될 방법은 없는지 등을 위해 철학적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어느 가련한 40대 후반 매춘 여성의 비극적인 삶의 주인공 옥순(가명)의 삶에 대해서 지면 관계상 간단히 소개로 시작으로 논변을 시작해봅시다. 1. 기구한 운명 옥순의 증조부는 구한말 지식층(선비)으로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2024. 4. 11.
적극적 복지사회에서 적당히 일하고, 내면을 살펴보는 인간다운 삶을 누리며 살고자 하는 것은 욕심일까요? 제2장. 포스트 자본주의 1. 신인류 분배양식 1.1 경제민주화 시민혁명 후 자유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근대사회가 성립하였습니다. 이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위한 절차적 정의로써, 민주주의와 결합한 형태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써 소위 자본주의 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법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자유주의나, 철학적 상대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민주주의는 다 같이 인본주의이며 개인이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결합할 수 있지만, 복지에 대해 미온적이라는 점에서 불완전한 결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계적 가치를 내재하고 있는 민주주의는 복지적이지만, 부계적 가치를 내재하고 있는 비복지적인 자유주의(개인주의)와 이질적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모계적 가치로써 민주주의와 부계적 가치로써 자유주의는 근본적으로 상반됨에..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