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계사회3 인간이 스스로 영적 존재임을 믿어야 인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제3장. 지속 가능한 사회 1. 탈 자본주의사회 1.1 상업주의에서 발현된 자본주의 유럽의 신분제 사회에서 상인의 지위는 낮았지만, 칭기스칸의 세계화로 동서양의 문물교류가 폭증하면서 대상인으로 변모하게 되어, 소위 자본가로서 영향력을 갖게 되었으며, 후일 자유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르네상스를 주도하면서 상업주의가 등장하게 되었고, 이어서 발전된 것이 자본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근대사회가 성립하게 된 배경에는 상업과 관련성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유럽의 봉건영주들은 부와 명예와 권력의 상속으로 봉건귀족들은 전쟁과 같은 외부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없는 한 절대적 위치였지만, 상업주의의 영향으로 인하여 귀족들은 대부호와 결탁하여 재산을 축적했고, 귀족의 재산을 차용하고, 재투자한 결과 거대상인이.. 2024. 4. 9. 인간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중기 모계사회가 궁금합니까. 제2장. 모계신본주의사회 일반적으로 여성 상호 간에 배타적인 면이 있는 것은, 정치로부터 소외된 여성이 과거의 혹독한 세월이 뼛속 깊이 유전화가 된 정서의 영향입니다. 즉 남녀평등을 이룬 모계사회와 달리 부계사회가 비대칭적으로 발전한 결과, 모래알과 같은 상태로 변모케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체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부계사회가 이미 수천 년 동안 공고화되어 있음에 따라 여성이 조직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이 구조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없음을 암시하는 비유로써, 여성의 삶은 부초(浮草: 물에 떠다니는 꽃)와 같다고 한 사실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치를 독점한 부계에서 여성을 폄하하고, 괴롭혔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변명의 기회조차도 없었던 소외된 인생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여.. 2024. 4. 6. 고대 모계사회를 통해 모계적 가치를 알아볼까요. Ⅰ. 모계사회 대지의 저자 펄벅(Pearl Buck: 1982-1973)여사는 인류의 반인 여성들이 남녀차별로 인한 불행한 인생을 산다는 것은 인류 전체가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부계적 가치가 인류의 의식을 지배한 결과일 것입니다. 이는 베벨의 글에서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그릇된 윤리나 교육을 강요받아 왔고 동시에 자유도 제한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다 더 큰 이유는 수 세기 동안 이어온 억압적 상황을 진리처럼 받아 드리도록 강조하는 우리의 현실 자체에 있다. 여성들이 요즘에도 자신들이 부당한 지위를 당연시 하면서 그대로 받아 드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⑴ (아우구스트 베벨, 이순예역, 여성론, 까치 1987, p15) 그리고 베벨경은 “여성은 노예의 일.. 2024. 4. 6. 이전 1 다음